지난 금요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하락에 따른 시장 주요 지수들의 반등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2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0730포인트까지 치솟으며 국채금리의 상승이 너무 강력해서 주가가 강하게 조정받았었습니다. 현재까지의 주가가 인플레이션에 따른 추가 금리 인상여부. 그에 따른 주가 상승. 지금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금리인 것 같습니다.
국채금리와 주식시장 그리고 환율
보통 국채금리와 주식시장은 반대로 흘러갑니다. 보이는 것과 같이 금리가 떨어지면 주식시장은 오르고, 국채금리가 치솟으면 주식시장이 떨어지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최근 한 달 동안 국채금리는 강하게 치솟았고, 나스닥종합지수는 조정받았습니다. 국채금리의 상승 요인은 인플레이션 고착화우려, 연준의 긴축우려 등의 이유였습니다. 최근 연준위원 라파엘 보스턴 총재가 3월 금리 인상에서 50bp가 아닌 25bp인상을 지지한다라고 인터뷰한 게 국채금리의 하락을 만들어주는 좋은 영향을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면 25bp에서 50bp 가 될 확률은 매우 낮았는데, 그럼에도 그 퍼센티지가 약간 오르면서 시장의 공포감을 조성하며 주가를 조정한다는 게, 결국은 끼워 맞추기가 아닌가, 주가의 가파른 반등을 원하지 않는 것 (주가가 상승하면 힘들게 잡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급속도로 커질 수도 있으니)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면 50bp가 아니라 25bp를 몇 번 더 연장 하지 않을까 하는 합리적인 방법이 더 맞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환율과 금리의 연관성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는 현재 4.75% 3월 0.25bp상승이 기정사실화 되고 5%금리가 확정적이지만, 우리나라 한국은행기준금리는 현재 3.5%로 동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높아진 금리 격차에 따른 화율이 가파른 상승세로 이어졌습니다.
마찬가지로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강한 고용등으로 미국10년물 국채금리가 치솟을 때 환율 또한 가파르게 따라 오르면서 한때 1326원까지 높아졌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하락에 따라 환율도 다시 1295원까지 내려온 모습이고요. 쉽게 얘기하면 금리격차가 벌어진다(벌 어질 가능성이 있다) 환율이 높아진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금리도 3.5% 이상으로 인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는 금리격차가 어느 정도 인지 파악하고 보면 환율의 움직임을 이해하는데 약간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사적으로 강세장이었던 달
주식 시장은 역사적으로 3,4월은 강세장이었습니다. 현재 3월 시작되면서 좋은 흐름으로 다시 시작되려고 하니 약간의 기대를 가져봅니다. 물론 평균적인 자료이니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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