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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ey to the Rich/경제용어&book review

채권이란? 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은 왜떨어질까? 언제 투자하는게 좋을까?

by roadjung 2023. 2. 2.

 

 

채권(Bond)이란?

자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한 차용증서입니다. 이 채권을 발행한자가 채무자 즉 돈을 갚아야 하는 사람.
이 채권을 산사람이 채권자 돈을 받는 사람입니다.
채권은 보통 만기기간을 정하고 만기까지 정해진 이자를 받고 만기에 원금을 돌려받습니다. 그래서 안전자산이란 얘기가 나옵니다. 투자자는 이자수령, 기업은 자금조달이라는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게 됩니다.

채권의 종류

채권은 발행기관에 따라 달라집니다.

  • 국채 -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신용도가 가장 높습니다.
  • 지방채 - 지방기관에서 발행합니다. 신용도는 국채보다 떨어지고, 유동성이 낮습니다.
  • 특수채 - 공공기관에서 발행합니다. ex) 한국 전력이나 토지개발공사와 같은 기관에서 발행.
  • 금융채 - 한국은행,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특수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 회사채 - 주식회사에서 발행하고 일반적으로 3개월마다 이자 지급, 만기 시 원금 상환받습니다.

 

 

채권과 금리

채권과 금리에 대한 기초) 삼 프로 TV경제대학 오건영 님의 강의에서 인용한 예시입니다. 너무 쉬운 설명에 강의내용을 인용했습니다.

ex) 채권 = 정기예금 (중도해지 불가능)이라고 생각하고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정기예금을 10년 연 2%로 상품에 가입합니다.
그런데 다음날 연준이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올려서 금리가 폭등합니다. (금리가 폭등하게 되는 경우는 여러 가지 경제상황에 맞물려서 발생하기 때문에 쉽게 예측할 순 없지만 가령 예를 들어봅니다)
어제 가입할 때 연 2%였던 예금금리상품이 오늘 가입하면 연 5%를 지급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제 가입했던 연 2% 가입자들은 기회손실이란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연 2% 가입한 예금상품을 매도하고 싶은데, 아무도 그 예금을 매수하지 않습니다. 왜? 오늘 가입하면 연 5%를 주니까요. 이때 누군가는 연 2%의 예금을 매수합니다. 단 기회손실비용만큼의 가격을 할인해서 매수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장기채권(10년 연 2% 가입상품)의 가격이 내려가게 됩니다. 이게 원금 손실이 발생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10년 만기를 채운다면 만기 시 원금을 돌려받기 때문에 원금손실이 날 가능성은 없지만 기회손실이란 이유로 누군가는 손실을 확정 짓고 팔게 돼서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패턴으로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이 내려가게 되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그렇기 때문에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장기채권이 유리합니다. 지금과 같이 기준금리가 정점을 짝으로 가는 분위기에서 금리인상의 마지막 사이클에 천천히 장기채권분할매수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거 같습니다.
 
 

채권투자 시 주의사항

1. 채권의 신용등급
발행사의 신용도가 원리금 지급에 직결되는 만큼 고금리의 낮은 신용등급의 채권 상품은 피하고 A등급 이상의 우량 회사채로 운용해야 합니다.
2. 채권별 이자 지급 방식과 옵션 유무, 선순위·후순위인지 확인
후순위 채권의 경우 선순위 채권자에게 원금을 모두 지급하고 돈이 남으면 정산받습니다.
3. 만기보유 전략선택
금리인상기에 매수한 금리보다 시장금리가 높아질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만기 보유 시 나의 투자수익률은 확정적으로 보장받기 때문에 만기 보유 전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4. 부도 리스크 확인
신용등급 확인과 유사시 지원받을 수있는 은행 계약이나 대기업 계열 회사가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금리와 채권 사이클비교

 

출처 : 인베스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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