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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ey to the Rich/주식ETF

미국채권ETF TLT 월배당 미국장기채권투자 (ft.금리고점,경기침체신호에 슬슬 담아보면 어떨까?)

by roadjung 2023. 1. 29.

 



미국장기채권 TLT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미국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락에서 운영하는 미국 장기채권 ETF TLT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LT는 만기기간이 20년 이상 남은 장기 채권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채권 ETF입니다.

단기채권의 금리는 기준 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 다면
장기 채권(10년물, 20년물)은 기준금리와 미래 경제 전망에 대한 영향을 동시에 반영하게 됩니다.

TLT는 2002/07/22일에 상장했고 운용보수는 0.15%로 저렴한 편입니다.
운용규모는 $31.04B(31조) 규모가 큰 장기 국채 ETF입니다.
TLT의 현재 배당률은 2.51%로 월배당 지급하고 있습니다.

출처 : ishares 사이트 TLT ETF distributions


2022년 12월 15일 배당락일 21일에 주당 약 0.26달러의 배당이 지급되었습니다.

보유종목

 

출처: ETF.COM


100% 미국에 투자하고 있고 TOP 10 섹터를 보시면 99.71% 미국 정부가 발행한 국채에 투자되고 있습니다.
모두 만기가 긴 장기채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LT SPY 차트 비교 그리고 생각

 

출처 : 포트폴리오비주얼라이저

미국장기국채 TLT가 상장하고 SPY와의 비교차트입니다. 채권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금리와 연관성인 거 같습니다. 물론 미래에 경기전망 또한 무시 못하긴 하지만요. 가장 최근에 있었던 코로나팬데믹 때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채권의 가격은 상승되고 주가는 폭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채권이 위기상황일대 자산을 지켜줄 수 있는 헷지 역할을 해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08년 금융위기 때 또한 마찬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엄청난 유동성 공급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시대가 왔고 2022년 3월부터 미국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으로 TLT의 현재주가는 고점대비 -40% 정도 빠져잇는 상황입니다.

현시점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4.5%, 2월 FOMC에서 0.25% 상승 이후 연준의 최종금리 전망치인 5.1%에 가까워지면서 인상 중단이 머지않은 시점에서, 인플레이션은 항상 경기침체를 동반해 왔다는 과거 사례에 미국 장기채권인 TLT ETF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해 봅니다.

추가로 최근 부유한 책방 유튜버영상에서 봤던 조언 중 와닿는 글이 있어서 인용합니다.

채권투자의 목적은 부를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부를 보존 하는 데 있습니다.


워런버핏도 90프로는 S&P500 인덱스펀드에 나머지 10프로는 미국국채에 투자하란 말처럼, 경기침체나 혹시 모를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채권을 포트폴리오에 일부 담아가는 게 괜찮은 선택일 수 있겠단 생각을 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채권 말고 일부 달러현금을 보유하는 것도 좋은 헷지 수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제 글은 기본적인 정보전달 목적이고 투자권유글이 아니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글에 오류가 있다면 친절하게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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