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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ey to the Rich/경제용어&book review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경기침체신호#1)

by roadjung 2023. 1. 19.

 

PPI생산자 물가지수란?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roducer Price Index)는 제조업자가 판매한 상품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입니다.

전체 인플레이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의 선행 지표이기도 합니다.

 

 

PPI vs CPI 비교

 

소비자물가지수 CPI :  소비자의 구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생산자물가지수 PPI :  기업의 비용증가, 즉 생산원가와 관련 있는 지표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PPI는 최초공급자인 생산자 CPI는 구매자

PPI 지수가 올라가게 되면 제품의 원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물가상승으로 이어져서

이것이 곧 인플레이션의 선행지표로 판단하게 되는 것입니다. 

 

 

PPI생산자 물가지수도 소비자 물가지수와 마찬가지로 

PPI 전월 / 전년대비 생산자물가지수, 근원생산자 물가지수 지표가 매월 발표됩니다.

 

현재 인플레이션 물가압력에 영향을 받는 시기에 소비자물지수와 더불어 매우 중요한 지표로 시장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의 보다 자세한 내용)과 (생산자물가지수와, 근원 생산자 물가 지수의 차이)는 아래 소비자물가지수 편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12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시장 영향력

 

네이버금융

 

2023.01.18일 12월 PPI가 발표되었습니다.

PPI 실제 6.2% 예측 6.8% 이전 7.3%

 

12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발표 나며 3대 지수는 장초반에 상승출발하였습니다. 지난주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에서도 물가압력이 낮아지며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지표를 확인했고, 이번 생산자 물가지수 또한 물가가정점을 찍었다고 판단되며 주가가 상승세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어 나타난 소매 판매지수가 예측 -0.8%치보다 발표 -1.1%로 감소하는 모습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경기둔화  이어서 경기침체가 시그널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네이버 금융

 

이처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본격적으로 나타나서인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생각

 

2022년도는 코로나 이후 엄청난 유동성으로  인한 자산상승과 여러 가지 시장의 압력 때문에  물가 상승과의 전쟁 즉 인플레이션 잡기 위해 포커스가 맞추어진 해였다면,  올해 초에는 드디어 인플레이션이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인플레이션을 잡는 과정에서 찾아오는 경기침체에 시장상황이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1. 과연  누구나 2023년도에는 경기침체가 올 거라고, 다들 똑같은 말을 하고 있는데 시장이 누구나 예상하는 그런 장으로 흘러갈까? 

 

2. CPI PPI가 내려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는 시점, 시장의 연착륙도 가능하다고 보는 시각이 있었지만,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금리 빨리 5% 이상 올려야 된다고 얘기했다'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해야 된다는 강한 발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경기침체를 예상하는지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보다 경기침체를 더 확실시하는 상황인 거 같습니다.

 

3. 마이크로소프트 전체직원 22만 명 중 1만 명, 아마존은 1만 8천 명 정리해고를 시작으로 기업의 대규모 정리해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뉴스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에 나올 고용지표가 중요할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주가를 상승시킬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결국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지난해를 떠올리면 될 거 같습니다. 자산의 가치는 곧 소비심리자극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결국 연준은 주가상승에 대한 적정 가격대를 유지해야 되는 거 일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ft. 한국인 명품소비, 해외여행객들 보면 과연... 경기침체 오는 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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