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투자 외화rp매수로 이자 받기 키움,삼성,나무,미래에셋 비교

 

금리가 높은 요즘 파킹통장이용 시 원화를 보유하고 있으면 하루하루 이자를 지급해 주는 은행들이 많죠. 제가 편하게 사용하는 토스뱅크도 연 2.3% 매일매일 이자를 지급해주고 있습니다. 5천만 원 넘는 금액은 연 4% 이자 지급해 줍니다. 예치금 모으기 위한 꼼수로 보이긴 하죠. 저축은행들 파킹통장들은 기본적으로 높은 금리를 지급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알아볼 건 해외주식 투자하시는 분들 달러를 계좌에 그냥 보관해 두기 아까우니 달러도 원화와 같이 파킹통장에 보관하고 있는 효과를 보기 위한 외화 RP매수를 알아보겠습니다. 

달러 외화 RP매수(환매조건부채권)

환매조건부채권이란 개인이 원하는 기간 동안 증권사에 달러를 빌려주고 증권사는 그 돈으로 달러자산에 투자하며 수익을 얻고 개인에게 원금과 이자를 함께 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사용하고 계시는 증권사 메뉴에서 외화 RP매수 검색을 하면 달러 매수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들어가셔서 달러매수를 진행하면 간편하게 진행됩니다.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달러 RP 매수와 7일이나 30일처럼 기간을 정하는 약정형 달러 RP매수가 있습니다. 약정형 달러 RP는 약정기간이 길기 때문에 수시형보다 이율이 조금 더 높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물론 약정형 달러 RP도 중도해지가 가능합니다. 해지했을 때 중도해지이율로 적용되니 저는 편하게 수시형으로 달러 RP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별 RP매매비교

외화 RP 증권사별 비교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대표 4개 증권사별 외화 RP매매 간단 비교입니다. 자유약정형(수시)이율평균 3.8%정도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타 증권사보다 키움 RP매매시간이 3시까지라 짧은 편입니다. 나무증권 같은 경우에는 오전영업일 이후에도 자유약정형인 경우에는 매도가 가능해서 해외주식 장중에  외화 RP매도 후 매수가 가능하니 자금을 유연하게 운영하기 조금 더 유리한 이점이 있어 보이네요. 현재 증권사 자유약정형(수시) 이율은 3.8%로 비슷합니다. 약정형으로 갔을 때 4%가 넘어가니 성향에 맞게 투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키움증권 달러RP매수

 

달러 RP 주의사항

•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 만기 전 해지할 경우 약정한 이율보다 낮은 중도해지이율이 적용
• RP수익률은 입금 시 회사가 고시하는 약정이율이 적용되며, 시장금리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외화 RP는 해당 통화의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달러 RP를 통해 얻은 이자도 15.4%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세금은 원화로 떼어가기 때문에 계좌에 세금으로 나갈 원화가 필요합니다. 아니면 보유한 달러를 환전해서 부과되게 됩니다.

외화 RP에 달러를 보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급작스러운 시장변동성으로 인해 해외주식을 매수해야 할 때 달러가 묶여있기 때문에 당일 매수를 못하는 경우도 발생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키움증권같은경우는 주간거래가 가능한 시간에 매수한 달러 자산을 매도할수 있기때문에 국내 주식시장이 당일 휴일이고 같은 날 해외주식 시장이 열릴 때도 달러가 묶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매매에 필요한 자금계획을 세우실 때 미리 달러 RP를 일정 부분 매도하시길 참고 바랍니다. 
 
은행은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해주지만 달러 RP는 예금자보호가 안됩니다. 증권사가 망하면 돈을 못 돌려받습니다. 하지만 키움증권사가 망할 일이 없으니 크게 걱정할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