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교 아이랑 가볼 만한 곳. 성주 가천교 노지 캠핑 하기 좋은 곳입니다. 계곡에서 물놀이도 가능하고 다슬기 작은 물고기들도 있어서 자연과 함께하기 좋은 곳이에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성주가천교 계곡 후기입니다.
성주 가천교 대구 근교계곡
성주 가천교 아래 물놀이하기좋은 곳입니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 아지트 같은 느낌의 노지 캠핑하기 좋은 장소엿는데, 최근에 다녀오니 사람들이 그래도 조금은 있었습니다.
가천교 아래 계곡이며, 물깊이는 성인 무릎아래정도 오는 깊이에요, 깊진 않고 조금 아래 가면 깊은 곳이 있습니다. 그쪽은 안전상 줄을처둬서 접근 제한을 두기도 했어요.
성주 가천교의 지번은 경북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 입니다. 내비게이션에 성주 가천교 치시고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천교다리에 도착한때즘 취사 야영 금지라는 푯말이 보입니다. 이쪽으로 들어가시면 가천교 계곡이 있어요.
좌측으로 이동하고 조금 접근하면 임시주차장이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좌측으로 가면 임시 공용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용화장실은 깨끗한 편은 아니였어요.
가천교 계곡 앞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따로 도로가 정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바닥에 돌이 많아요. 주차는 차들의 이동동선을 피해서 가쪽으로 주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성주 가천교 계곡의 모습입니다. 물은 너무 더럽지도 그렇다고 깨끗한 편은 아니었던 거 같긴 해요. 이날 날씨가 더워서 물도 제법 따뜻하고 아이들 물놀이하기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타프가 있으면 좋고, 파라솔 있으시면 꼭 가져가는 게 좋아요. 가천교 아래 자리 잡으면 그늘이 있어서 괜찮지만 다른 곳은 땡볕이라 햇살이 따갑습니다.
아이들 물놀이 복장으로 환복 하고, 본격적으로 물놀이 시작. 다슬기도 잡고, 물고기도 잡고. 물총놀이도 하고, 땡볕이라 햇볕이 조금 따가운 편이니 꼭 선크림과 아이들 모자는 필수로 쓰는 게 좋겠어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다슬기 열심히 잡은 첫째 아이.
둘째 아이는 다슬기 잡다, 튜브에 펌프질 시작. 자동 에어 펌프가 없어서, 자전거 바람 넣는 펌프 가져와서... 열심히 펌프질 합니다. 생각보다 힘들었네요. 둘째 아이가 아빠 힘들다고 도와줬네요.
바람 넣기 힘들었지만 또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대구 근교 성주 계곡, 노지 캠핑 아이랑 가기 너무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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